독감 걸리면 수액 맞으세요

독감 걸리면 수액 맞으세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요

감기 증상인데 갑자기 고열이 나거나 몸에 기운이 쭉 빠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독감 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독감 증상

독감 증상은 감기와 같아서 처음엔 그냥 감기인 줄 알 수 있습니다.

독감에 걸려보니 초반엔 기침이나 콧물이 나다가

열이 38도 39도까지 오릅니다. 갑자기 확 오르지는 않고 미열부터 서서히 올랐던 거 같습니다.

대체로 독감에 걸리면 해열제가 안듣는다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해열제가 아주 잘 들어서 독감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도 독감에 걸렸다고 열이 계속 안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저녁때쯤 열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면

독감 판정을 못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도 언제부터 열이 났는지를 확인하시고

독감검사를 해주십니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타미플루를 무조건 5일 복용해야 합니다.

열이 나면서부터 전파력이 있다고 보아 열이 내리고 이틀정도 지날때까지 외부활동이 제한됩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학교 등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타미플루보다는 열을 빨리 내릴수 있는 수액을 맞게 되는데 수액을 맞는다고 모두 열이

빨리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바로 열이 내리기도 하여 요즘은 수액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독감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서 병원에 수액이 없을 수도 있고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습니다.

방문 전에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독감 수액을 맞는다면 비용이 염려될 수 있는데요. 실제 수액을 맞아보니 비용이 1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실비 청구하니 대부분이 다 환급되어 부담없이 수액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실비 청구를 위해서는 독감확인서 및 영수 세부내역서 등 필요한 서류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청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