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29만원이라고??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자청. 유튜브에서 많이 봤고 유튜브마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강조했다.

그의 책 역행자도 보았다. 편집이 정말,,, 다른 책과 사뭇 달랐지만,,, 

내용은 정말 좋았다. 글에 자신이 있어서 편집엔 정말 신경을 안쓴 느낌?이었다.

 

초사고 글쓰기란 책,,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가격 장벽이 너무 높다. 

강의도 아니면서 책이,, 그것도 전자책이 29만원??? 얼마나 대단하길래? 

읽으면 다 글쓰기 잘하게 되나? 어차피 글은 내가 써야하는데?

라는 의심들로 여태 미뤄왔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얼마전 월부닷컴에서 잘나가는 서과장님 무료강의가 있었다.

그분을 그때 처음 봤는데 말을 참 재미있게 하셨다. 무엇보다 그런 고급 정보를 담은

강의를 3시간동안 무료로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했고 믿음이 갔다.

그분 말씀이 글쓰기에 초사고 글쓰기란 책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이렇게 결제를 하고 읽게 된 것이다.

 

오늘 사서 40%정도 읽었는데 무작정 이렇게 글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리뷰를 써본다.

 

내가 왜 글을 못쓸까.. 라는 질문에 시원한 답이 있었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불완전한 것이었다는것. 그래서 글을 쓸수 없다는 것이다.

맞다. 무언가 쓰려고 할때 사고의 흐름도 그렇지만,, 내가 알고 있는 사자성어가 이게 맞았나? 라는

기초적인 의문까지,,, 그래서 인간은 복습을 해야한단다. 3번 복습.

뭐든지 한번 보면 응 알아. 이제 그만... 하던 나다,, 

그래서 더 글을 못썼던 것일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으며

 

사실 이렇게 쓰면서도 이 내용이 맞았나? 하는 의문은,,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조금 쉬었다가 마저 읽어보려 한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